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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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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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INTRODUCTION
식생의 구조, 분류, 동태, 분포, 기능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식생 조사법이라하며, 식생은 자연환경의 지표인자(指標因子)로서 자연환경구성 요소로서 중요하다. 식생조사의 기본적인 순서는 자연적인 식생에서 인위적 식생, 단순한식생에서 복잡한 식생으로, 또 질적인 파악에서 양적인 파악으로, 정적인 파악에서 동적인 파악으로 진행한다. 조사지의 선정은 군락과 그 입지가 가능한 균질한 곳으로, 특히 종조성이 균질한 곳을 선정한다.
방형구법이란 일정한 면적의 방형구등에 구획을 설정한 후 그 내부에서 개체수, 생물체량, 종수 등을 조사하는 방법. 동식물의 개체군밀도나 분포양식, 또는 군집의 종류구성을 조사하기 위해 널리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정방형 틀을 사용하는 방법을 의미하였으나 토양동물, 저서동물의 조사에서 일정 체적의 기질을 코어(원통형 채취기)로 채취하는 방법, 부유생물조사 때의 플랑크톤네트에 의한 정량채집, 곤충류 조사때흔히쓰는식물의 줄기, 그루터기, 가지, 잎과 같은 생물적 추출단위를 사용하는 방법 등도 원리적으로 같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널리 포함해서 구획법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개체수 추정을 위해서는 대상생물의 밀도, 분포양식에따라, 또는 필요로 하는 조사 정도에 따라 추출해야 할 구획수를 정하고 무작위추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정 간격마다 구획을 설정해 두는 등의 계통추출법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다단추출이나 층별 추출 등의 방법도 사용한다. 식물군락에 대한 종류구성조사에서는 종수-면적곡선으로 결정되는 최소면적을 구획의 크기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면적은 초원 등에서는 1m² 전후이지만 삼림에서는 100m² 이상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같은 장소에 구획을 장기간 설치하는 경우, 특히 그것을 영구 방형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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