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장미의 이름

소개글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고 개괄적인 줄거리 요약이나 느낀점으로 감상문을 쓴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중요 요소를 파악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본 리포터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수도원과 수도사
(2)중세 건축-고딕
(3)여성을 대하는 생활 양식
(4)사상-아리스토텔레스
(5)이단, 종교재판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이탈리아의 언어기호학자이며 여사가, 철학자인 움베르트 에코는 100페이지 안팎의 추리소설을 써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그녀의 제안에 쓰게 된다면 적어도 500페이지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반에 걸쳐 완성된 이 소설은 '난해하다' , '어렵다'는 평을 받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고 있다. 그의 첫 장편 소설인 「장미의 이름」은 프랑스에서 메디치 외국문학상, 이탈리아에서 스트레가상을 수상하며 그의 소설가로서의 변신마저 성공적임을 보여줬다. 책을 읽기도 전에 이런 정보를 알게 되어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그에 더해 독후감이 아닌 소설 속의 중세 요소에 대한 것을 써야 해서 막막하기만 했다. 과연 추리소설 안에서 문화적 요소를 얼마나 찾아낼 수 있을까? 의심도 하면서 책을 펼쳐 들었고 읽으면서 중세의 문화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며 읽었다. 읽어 가는 도중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중세 문화적 요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그런 요소들을 나의 생각과 함께 분야별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중세의 빛과 그림자, 페르디난트 자입트/차용구 옮김, 2000, 까치
서양중세사회와 여성, 홍성표, 1999, 느티나무
중세시대의 서유럽-서양문화의 기반, 조세프 R.스트레이어/김동순 옮김, 1994,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나는 장미의 이름을 이렇게 썼다, 움베르트 에코, 1992, 열린 책들
중세의 사랑과 미술, 마이클 카밀/김수경 옮김, 2001, 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