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위항문학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05.1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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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병양란을 기점으로 하여 조선후기의 한문학이 문학사적으로 그 위상이 높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바이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중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조선후기에 중인들이 나타났다. 중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위항인, 여항인이 어떠한 이유로 생겨나게 되었고, 왜 신분상승에 왜 강한 의욕을 드러냈는지 궁금했다.<중략> 위항인들과 사대부들의 문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아울러 위항문학의 가장 큰 특징인 시사와, 시선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또한 조선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에서 ‘문학 담당층 확대’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위항문학의 문학사적 성격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 선정 동기 및 연구 방향
Ⅱ. 본론
1. 위항인은 누구인가
2. 위항문학
2-1 위항문학 특성
(1) 위항시의 성립
(2)시사의 형성과 시세계
①시사의 종류
ⅰ.비연시사 (장지완을 중심으로)
ⅱ.서원시사
ⅲ.위항문화를 정리한 직하시사
ⅳ. 대원군의 도움을 받았던 칠송정시사
ⅴ.개화의 주역. 육교시사
(3) 시선집
3. 문학 담당층의 확대에서 바라 본 위항문학.
Ⅲ. 결론
본문내용
조선후기 위항문학 연구
Ⅰ. 서론
1. 주제 선정 동기 및 연구 방향
임병양란을 기점으로 하여 조선후기의 한문학이 문학사적으로 그 위상이 높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바이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중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조선후기에 중인들이 나타났다. 중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위항인, 여항인이 어떠한 이유로 생겨나게 되었고, 왜 신분상승에 왜 강한 의욕을 드러냈는지 궁금했다.
강의 시간에 배웠듯이 위항인들의 시는 사대부들의 시와는 분명 다른 차이점이 있다. 조선 사회의 신분제도가 위항인들과 사대부들의 문학을 다르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대부가 아닌 이들이 사대부의 문학이었던 한시를 지었고, 지배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배층과 어울리며 시를 지었다는 사실이 나에겐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위항인들과 사대부들의 문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아울러 위항문학의 가장 큰 특징인 시사와, 시선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또한 조선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에서 ‘문학 담당층 확대’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위항문학의 문학사적 성격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위항인은 누구인가
위항인은 위항에 사는 사람을 말한다. 허경진, ‘조선 위항문학사’, 강명관,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 참고.
‘委’는 ‘曲’이고 ‘港’은 ‘里中道’이다. 즉 ‘마을 가운데 꼬불꼬불한 작은 길’이 바로 ‘委巷’이고, 작은 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위항’이다.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양반보다 부유한 중인들이 많아져 경제적으로 가난하지는 않았다. 조선후기의 중인은 위항인 또는 여항인이라고도 했다. 의, 역, 율, 산, 역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관뿐만 아니라 서리나 지방향리, 노예까지도 위항인이라 지칭되었다.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에서 ‘강명관’은 위항이라는 말에는 구체적인 사회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인구의 조밀지역’이란 다름 아닌 도시의 주거지를 가리키며, 조선사회와 관견 짓자면 서울의 비 양반층의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강명관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
차용주 ‘한국 위항문학 작가 연구’, 허경진 ‘조선 위항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