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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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저)의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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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지음
아파하는 그대들이 부럽다. 이 책은 저자가 책 초반에 밝혔듯이 매일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 ‘청춘’들을 위해 썼다고 밝힌다. 그들은 대학에 합격하기만 하면 인생의 모든 걸 얻는 것으로 착각했던 젊은이들이다. 하지만 머지 않아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고시의 세계로 뛰어들거나, 영어성적, 인턴경험과 같은 소위 말하는 스펙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안정에 성급히 삶을 걸지 말라고 말한다. 내 기억과 개인적인 생각에 따르면 IMF를 기점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혹독했던 IMF 구제금융 시기를 겪으며 10대 시절에 부모님의 실직을 경험 또는 주변의 비슷한 이야기들을 접하며 공무원, 공사 등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됐다. 하지만 20대 초반에 ‘안정’에 몰두하여 보다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시련을 겪으며 도전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평균수명을 80으로 가정하고, 이를 24시간에 비교하면 이제 막 집을 나서는 8시 무렵에 지나지 않는데 ‘안정’만을 찾기에는 남은 시간들이 너무도 길다.
또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기적’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있다. 소위 ‘성공한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들을 볼 때면 ‘결과’만을 접해서 인지 참 쉬워 보인다. 하지만 그런 일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저자가 말한 부분들 중 개인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글쓰기다. 자신을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알리는데 글만한 것이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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