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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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이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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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을 쓴 목적은 당시의 비극경연과 작시술에 대한 실용적인 교시를 주는데 있었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의 목적은 어떤 특정한 쾌감을 산출하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모방의 주요형식을 살펴보자. 서사시와 비극, 희극과 디튀람보스, 그리고 대부분의 피리 취주와 키타라 탄주는 모방의 양식이다. 그러나 사용하는 모방의 수단이 그 종류에 있어 상이하든지, 그 대상이 상이하든지, 그 양식이 상이하여 동일하지 않다.
시는 사용하는 수단에 의하여 구별된다. 모든 수단, 즉 율동과 노래와 운문을 모두 사용하는 예술이 있는데 예컨대 디튀람보스와 송가와 비극과 희극이 그렇다. 이들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은 위에서 말한 수단들을 동시에 모두 사용하고, 다른 것들은 따로따로 교대로 사용하는데 있다. 여러 가지 예술들의 이러한 차이점을 모방의 수단에 있어서의 차이라고 부른다. 시는 그 대상에 의하여 구별된다. 시인은 행동하는 인간을 모방하는데, 행동하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선인이거나 악인이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이 덕과 부덕에 의하여 그 성격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상이한 대상을 이와 같이 상이한 방법으로 모방함으로써 각 모방이 상이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비극과 희극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 있다. 희극은 실제이하의 악인을 모방하려 하고, 비극은 실제 이상의 선인을 모방하려 한다. 시는 모방의 양식에 의하여 구별된다. 동일한 수단으로 동일한 대상을 모방한다고 하더라도 시인 때로는 서술체로, 때로는 작중 인물이 되어 말할 수 있고, 그러한 변화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서술체로만 말할 수 있고 시인으로 하여금 모든 것을 실연하게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모방은 수단과 대상과 양식이라는 세 가지 점에서 상호간에 차이가 있다.
시와 그 여러종류의 기원과 발전에 대하여 살펴보자.
시는 일반적으로 인간 본성에 내재하고 있는 두 가지 원인에서 발생한다. 한 가지는 모방에 대한 쾌감과 타인에 의하여 모방된 것에 대하여 느끼는 쾌감이고, 다른 한 가지는 모방에 대한 쾌감(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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