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를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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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홀리데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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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감상후기>

지난 교정학 시간에 교도소와 관련된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래서 보게 된 영화는 ‘홀리데이’라는 영화였다. 영화의 배경은 1988년 10월, 온 국민의 관심이었던 88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이다. 당시 대통령은 전두환으로 박정희가 군사독재를 하다가 암살당한 후 쿠데타를 일으켜 이에 분개한 광주시민들은 5.18 광복 민주화 운동을 일으키고 이를 무력으로 처참히 진압한다. 이러한 점으로만 미루어 보아도 그 때 당시의 상황은 정부가 언론을 철저히 통제하고 시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데 더 관심을 쏟았음을 알 수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서울의 미관을 헤친다는 이유만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산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는 곧바로 돈없고 힘없는 자의 상징인 지강혁(이성재)과 절대적인 국가 공신력의 상징인 김안석(최민수)의 악연을 보여준다. 이러한 오프닝씬은 이 영화가 나아갈 방향을 확실하게 관객에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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