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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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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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 꿈에 미쳐라’ 를 읽고..
`안철수`라는 이름 석 자는 대한민국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우리나라 기업인들 중에서 성공한 CEO의 대표적인 인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당연히 낯설지가 않았다. 그리고 MBC에서 강호동이 진행하는무릎팍 도사라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안철수가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을 무척 감명 깊게 봤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내용 하나하나가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책의 마지막까지 아주 즐겁게 읽을 수가 있었다. `무릎팍 도사`프로그램에서 안철수가 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TV프로그램을 순간순간 떠올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역시나 성공한 사람답게 안철수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과학자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을 원하셨고 안철수는 이러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진정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 부모님이 원했던 의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의사생활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던 안철수는 의대생으로서 생활을 하다가도 과학자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나 보다. 인간의 몸에 침투된 병균이 아닌 컴퓨터에 침투된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의대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고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V3라는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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