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하는 청소년에 대한부모의 바람직한자세를 조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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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반항하는 청소년은 개인의 요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학교, 사회문화적인 요이들이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문제로서 사회환경적 차원에서 이해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하는 것은 가족으로써의 관점이다. 그러므로 가족체계의 관점에서 비행청소년의 개념과 특성 등을 간단히 살펴 본 후 가족체계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부모의 바람적인 자세에 대하여 조명해보도록 하자.
먼저 우리가 반항하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를 조명하기 위해서는 반항하는 청소년이 무엇인지 개념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반항하는 청소년이란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는 약물, 폭력, 가출, 범죄 등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조흥식 외 4명, 2006)이라고 큰 개념으로써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소년법에 의하면 죄를 범한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이라고 정의하고도 있다.
또한 반항하는 청소년의 추세를 살펴보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8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남성이 더 많으며, 학생이 56.4%로 무직 23.2%등 보다 두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대검찰청, 2004)
그렇다면 어떠한 가정에서 반항하는 청소년이 많을까? 우리는 흔히 ‘결손가정’의 문제를 지적한다. 그러나 이런 구조적 결손과 반항하는 청소년을 직접적으로 연결 짓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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