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 보충자료 정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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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주에는 영국의 역사를 왕조 중심으로 나누어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영국의 중세기는 플랜태지닛 왕조라 불리고, 근대 르네상스기는 튜더 왕조가 영국을 통치하였다. 이후 스튜어트 왕조, 하노버 왕조로 대체되어 영국의 왕실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튜더 왕조는 중세의 봉건체제와 대비되는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한 근대국가를 형성하였고 당시의 왕권은 신성불가침적이었다고 하겠다. 스튜어트 왕가의 통치기는 영국의 시민혁명기로서 오늘날 입헌군주제로의 영국 정치체제의 기초가 다져진 시대라 할 수 있다. 하노버 왕조기에, 특히 19세기 전체와 거의 맞먹는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기에 근대화된 산업국가로서의 영국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오늘날 영국의 왕은 국가 원수로서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있을 뿐 "군림은 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Henry II
후기의 사가들이 플랜태지닛이라 불리는 왕조의 시조는 헨리 2세이다. 이 왕조가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된 연유는플란타제넷이 라틴어로 `plante` 와 `genet`의 합성어로서 yellow flowering broom, 즉 금작화 가지를 뜻하는데, 헨리 2세의 아버지 앙주 백작(Count Anjou)의 가문의 문장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헨리 2세는 이제 진정한 영국의 왕으로서 이전의 무정부상태를 종식시켰고 프랑스 왕 루이 7세와 이혼한 엘리노어(Elea- -nor)와 결혼하여 프랑스에도 넓은 영국의 영토를 확보하는 등 치세를 떨쳤다. 그는 영국의 법체계를 개혁하여 English Common Law의 체계를 세웠다.

참고 자료

ttp://www.royal.gov.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