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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03.3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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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교의 흐름, 유교의 인간관, 유교의 종교화, 유교의 교화론, 유교의 위상, 중국 유교, 일본 유교 분석
목차
Ⅰ. 유교의 흐름
Ⅱ. 유교의 인간관
Ⅲ. 유교의 종교화
Ⅳ. 유교의 교화론
Ⅴ. 유교의 위상
Ⅵ. 중국 유교
Ⅶ. 일본 유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유교의 흐름
조선의 유교가 본격적인 이론적 탐구에 들어서게 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서였다. 특히 사단(四端: 惻隱之心, 羞惡之心, 辭讓之心, 是非之心)과 칠정(七情: 喜怒哀懼哀惡欲)의 문제를 두고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 사이에 벌어진 논쟁과, 이기(理氣)의 해석을 두고 이황의 주리론과 이이(李珥)의 주기론에 따른 영남(嶺南) 학파와 기호(畿湖) 학파의 형성 등은 조선의 유교가 중국의 수준을 능가할 정도로 학문적 독자성과 독창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교는 16세기의 말과 17세기의 초에 성행한 예학(禮學)과 더불어 새로운 양상을 보여 주었다. 주리론과 주기론의 표면적 논쟁은 없었으나 명분과 형식을 더 강조하는 쪽과 실질과 효용을 함께 중시하는 쪽의 대립은 가끔 있었던 일이다. 본래 고전 유학에서의 예는 내면적 인의(仁義)가 외현적으로 표현되는 방식이었다. 공자의 예는 법률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는 두 가지의 기율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다. “예는 미연(未然)에 금하는 것이며 법은 기연(旣然)에 금하는 것이다.” 도리에 합치고 행위의 표준이 되고 도덕적 습관을 양성하고 사회의 치안을 증진시킬 수 있는 규범의 모두가 예에 속한다. 인의란 마음의 자세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 생활에서 실천되어야 하고, 그것이 실천된다는 것은 세련된 품행을 통하여 나타내어지는 예의 생활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의는 인격의 내면적 바탕이요 근원이라면 예는 그것이 밖으로 나타내어진 모습이며 군자의 품위 그 자체이다.
조선 유교의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또 하나의 특기할 만한 사실은 18세기에 이르러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을 중심으로 하여 벌어진 격론이다. 이간(李柬)과 한원진(韓元震) 간의 대립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그것은 주리론과 주기론의 대립적 논쟁의 또 다른 사례이
참고 자료
◎ 금장태, 한국유교의 재조명, 서울 : 전망사, 1982
◎ 성균관대, 유교대사전, 논어 조
◎ 송항용, 유교, 서울대학교종교문화연구실 편, 전환기의 한국종교, 집문당, 1986
◎ 양재열 저, 유교와 인간주체의 철학
◎ 진대제 저, 안종수 역, 공자의 학설, 서울 : 이론과 실천, 1996
◎ 조성을 외 역, 유교사, 이론과 실천,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