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고승전
- 최초 등록일
- 2002.07.01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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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머리말
2.본문
(1) 각훈의 생애
(2) 해동고승전의 편찬배경
(3) 역사서술의 특징과 문제점
(4) 각훈의 역사인식
(5) 사학사적 의의
3.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覺訓이 쓴 『海東高僧傳』은 고려 때 간행·유포되었다가 20세기 초 2권 1책으로 된 일부의 사본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海東高僧傳』은 역사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기 때문에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는 『海東高僧傳』이 일부분만이 전하는 자료상의 한계 때문에 크게 진전을 보이지는 않으면서, 비슷한 의견만이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러한 학자들의 기존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海東高僧傳』의 撰者인 각훈의 생애와, 『海東高僧傳』의 편찬배경·역사서술의 특징과 문제점, 각훈의 역사인식, 『海東高僧傳』의 사학사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문
⑴ 覺訓의 생애
『海東高僧傳』의 撰者인 각훈에 대해서는 기록이 잘 남아있지 않아 그의 생애에 대한 전모를 잘 알 수가 없다. 다만 당대 문인들의 글 중에서 그에 대한 단편적인 기사가 있어 이를 통해 그의 한 면모를 더듬어 볼 수 있을 뿐이다. 각훈은 스스로 호를 高揚醉도이라고 하였고, 당시 그와 교유한 문인들은 모두 覺月로 불렀다. 각훈은 젊은 시절 李仁老(1152-1220)와 함께 놀았던 동년배였고, 1230년(고종 17)경에 돌아갔다. 따라서 각훈은 무신집권기에 속하던 12세기 후반으로부터 13세기 전반에 활동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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章輝玉,『海東高僧傳』- 현대적 풀이와 주석-, 民族史,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