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 최초 등록일
- 2011.03.1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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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American beauty를
각 캐릭터 갖고 있는 Beauty 즉 욕망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크게 레스터 캐롤린 릭키 의 세 인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레스터
(2)캐롤린
(3)릭키
3.결론
본문내용
서론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사랑한다. 인간은 아름답지 않은 것 보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어 하고, 아름다운 것을 갖고 싶고, 아름답게 되고 싶다. 그렇다. ‘뷰티’는 필연적으로 욕망을 수반한다. 인간은 많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우리는 신체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볼 때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끼며, 긴 세월로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의 얼굴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수많은 ‘뷰티’들 중에 그 욕망을 갈구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어떤 ‘뷰티’보다도 강렬한 정서를 느끼게 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 짧게는 몇 년, 길게는 평생을 추구하게 만드는 ‘뷰티’가 있다. 이러한 ‘뷰티’는 그 개인의 무의식적이고 근본적인 욕망을 반영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욕망에 따라 각기 다른 ‘뷰티’를 추구하고, 그것을 가지기 위해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도 연결되는 이 ‘뷰티’는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예로부터 욕망의 발생에 관한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는 18세기 ‘사회계약설’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그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의 욕망과 자유를 제한하지 않으면 사회가 파괴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 ‘사회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에서는 인간은 본래 욕망을 갖고 태어나는 존재이다.
<중 략>
그 방법의 선택은 간단하게 설명될 수는 없는 듯하다. 분명한건 그들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지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였고, 그 방법이 좋든 나쁘든 큰 깨달음이 있기 전에는 바꾸기는 어려운 것 같다. 사람들은 때때로 정말 어리석게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나름대로의 정당한 이유들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깨달음이 힘든 것이다. 레스터처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 경우는 운이 좋은 경우이다. 레스터는 비록 마지막에 죽임을 당했지만, 탁자에 쓰러져 있는 그가 연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을 통해서 그의 마지막이 행복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서, 캐롤린도 자신이 ‘뷰티’로 삼고 살아갔던 것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욕망도 없이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보다는 어떤 욕망이라도 갖고 있는 것이 인간적으로 희망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지금 추구하고 있는, 추구해야 할 ‘뷰티’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