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의 발생
- 최초 등록일
- 2011.03.0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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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물은 어떻게 해서 발생되었는지를 고대 아리스토텔레스 등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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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체의 발생
생물은 어떻게 발생했나?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은 과연 어디로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겨났을까?
이와 같은 생명의 기원에 관한 문제는 오래전부터 인류의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역사 이래로 이에 관한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자연 발생설과 생물 속생설의 논쟁이다. 우리는 이런 논쟁을 통해 과학이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생물은 무생물에서 우연하게 발생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322)는 생물은 양친으로부터 태어나기도 하지만 활력(active principle)에 의해 무생물로부터 우연히 발생하기도 한다는 자연 발생설을 주장했다. 이 이론은 17세기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졌는데, 당시 사람들은 썩고 부패한 고기에서 구더기가 생기고 습도 높은 축축한 흙에서 지렁이가 생기며, 물가에 있는 나무에서 거위가 생기고 연못가에 있는 돌에서는 개구리가 생긴다고 믿었다. 이런 믿음은 당시 가설들이 실험을 통한 검증보다는 오직 관찰만을 통해 곧바로 학설로 인정받았고 (기독교라는 종교의 맥락에서 모든 것은 하느님(Jesus)이 만들었다는 믿음에 근거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7세기에 과학적인 연구 실험방법이 진보함에 따라 자연 발생설에 대한 논쟁이 여러 학자 사이에서 일어나기 시작한다.
생물의 발생을 밝히려는 실험들.
1642년 네덜란드의 의사인 헬몬트(Helmont;1577-1644)는 자연 발생설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자 했다. 그는 땀에 젖은 셔츠와 밀알을 항아리에 넣고 매일 관찰한 결과 21일째에 쥐가 항아리에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셔츠에 배인 땀 속의 활력이 밀에 작용하여 쥐가 생겨났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헬몬트의 실험에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했는데, 즉 항아리에 뚜껑을 덮지 않았으며, 뚜껑을 덮은 빈 항아리를 대조구로 설정하지 않아 다른 원인에 의해 쥐가 항아리에 들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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