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리네상스,근대미학
- 최초 등록일
- 2002.06.25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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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별 미학에 대한 어원에 대해서 정리한 것입니다.
짧아서 리포트 대체로는 덧붙여야할 점이 좀 있지만, 이해하시기에는 좋을 것입니다.
목차
플라톤의 미학
르네상스의 예술론(과학으로서의 예술)
근대미학의 기원. '미학'이란 학명의 유래
본문내용
원래 'arts'는 히랍어 techne가 라틴어 ars로 번역되어 사용된 말로써 지금의 '예술(arts)'의 개념이 아닌 '기술'(technic)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아름답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고 "유용한 즐거움"이 그들의 미의 개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대의 arts는 '쓸모'라는 목적이 요구되었고, 그것을 제작하면서 얻을 수 있는(경험을 쌓음) 깨달음을 중시했다. 그래서 그들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제작능력을 우수하게 평가했고, 본질적이고 완전함을 재현한 것만이 예술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 예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건축은(생산적 테크네-실제적 생산) 합리적인 활동으로 예술로써 인정될 수 있었던데 반해, 진리를 전달해주지 못하는 회화나 조각(모방적 테크네)은 플라톤에게는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화가의 그림(기만적 눈속임, 지각적 환영)은 목수의 설계도(외형적 유사성은 없으나 현실적 구조를 기록하고 전달)만도 못한 것이 된다. 한편 시각예술에서 제외된 시, 음악, 무용 등은 테크네에서 제외되었다. 시는 영감의 산물(비합리적)로 여겨져 애초부터 예술로써 인정받지 못하였다. 즉, 항해술을 묘사한 시인은 항해사보다 항해술을 잘 판단할 수 없을뿐더러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자로써 그들을 '모방'(지식이 없음)만 하는 자들로 치부하였다.
플라톤이 '모방'을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긴 대에는 그의 이데아론에 근거를 두고있다. 플라톤은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의 원형이 존재한다(이데아의 세계)고 여기고 이러한 이데아의 세계를 현상세계 우위에 둔다. 예를 들어 책상이라는 사물에는 변하거나 소멸하지 않고 완전하고도 영원한 책상이란 원형의 이데아가 존재한다. 현상세계는 이러한 이데아의 세계를 불완전하게 모방한 세계인데 아트에 의해 제작되는 것은 불완전한 세계에 대한 이차적인 모방으로써 열등하게 취급된다. 이렇게 그는 관념적이고 절대적인 아름다움에 대하 언급하는 한편, 적당한 척도와 비례를 갖춘 것은 아름답다(수학적)고 말하고, 당시에는 미에 대한 상대주의가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아름다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름답지 않을 수 있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미의 대이론)
또한 플라톤은 예술은 정당하고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진, 선, 미의 가치들이 명료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았다. 이성에 비해 감성을 열등한 것으로 여겼던 그는 영감에 의존하는 시의 제작활동이 인간에게 깊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사물을 왜곡시킨다고 판단. 이것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에 예술이 아니었다. 따라서 플라톤은 작품의 검열관을 두어야 한다고 했고, 부적합한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을 이상국가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