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 나의 경험사례에 비춰본 도덕이론 (정직에 관한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 관점에서의 고찰)-도덕교육의 이해

소개글

도덕교육의 나의 경험사례에 비춰본 도덕이론 으로
정직에 관한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 관점에서의 고찰입니다.
꼼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자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나의 경험 사례에 비춰본 도덕 이론들
1) 나의 경험 사례
2) 선택의 기로에 서다
3) 대안들의 분석
4) 선택을 위한 결정적인 요건들
5) 선택하다
6) 또 하나의 교훈을 얻다

3. 도덕적 이론 분석을 통해 본 나의 경험사례
1) 칸트의 도덕
① 칸트의 정직
② 도덕법칙(정언명법)의 원리
③ 칸트의 도덕 : 정직의 딜레마
2) 칸트의 도덕에 비춰본 나의 사례
3)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
① 아리스토텔레스와 정직
②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③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 : 정직의 딜레마
4)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에 비춰본 나의 경험사례
5) 나의 결론

3. 교과서 사례에 적용하기
1) 교과서 사례
2) 적용하기

4. 맺음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야! 그걸 다 솔직하게 말을 하냐!! 바보 아냐?” 중학교로 실습을 나갔을 때, 교무실을 다녀온 한 아이에게 반 아이들이 합창을 하듯 던진 말이다. 내가 학생에게 넌지시 물었다. “그래도 정직하게 행동하는게 옳지 않겠어?” 학생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봤자 저만 손해 봐요” 라고 대답했다. 농담처럼 내뱉는 말이지만 은연중에 “정직하면 손해 본다”라는 잘못된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걸 새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그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면 나 또한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학생에게 “그래도 정직해야지~”라고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웠다. 혹여나 학생이 “왜요?”라고 되묻기라도 한다면 나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정직하게 살아야지’라고 늘 생각은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깨닫는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듯하다. 또한, 우리 사회는 그런 나에게 너무도 많은 유혹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정직하게 사는 일’ 이 왜 바르게 사는 일인지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중 략>

<교과서 사례에 적용하기>에서는 가치에 대한 이해나 설명보다는 학생들의 정의적이나 행동적 요소로 이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싶었다. 때문에 역할놀이라든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을 구성했다. 단순히 ‘정직하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사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조금 더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과제였다. 하지만 앞으로의 나의 행동이 좀 더 정당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은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참고 자료

• 개정증보판 ‘도덕교육의 이해’, 백의, 추병완 지음
• ‘윤리학, 그 이론과 문제에 관한 개론’, W.S 사하키안 지음, 박종대 옮김, 서강대 출판부
• ‘더불어 사는 삶의 윤리’, 김익규 지음, 학문사, 1998
• ‘서양의 도덕교육 사상’, 박재주, 청계
• ‘윤리학’, 전영길, 민영사, 1990
• ‘생명중심의 윤리학’, 이종일, 이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