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대로 국사 교과서 쓰기-고종과 대한제국
- 최초 등록일
- 2011.02.1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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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관점에 따라 국사교과서를 직접 써보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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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96년 2월, 러시아 공사관으로의 피신이라는 수단은 일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게하면서 다시금 고종에게 국정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출신배경, 정치적 지향, 외국과의 관련 등에서 다양한 편차를 보이는 당시의 정치세력들 사이에서 권력을 강화하는 작업은 손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대한제국 시기의 황제권력 강화작업은 전통적인 제도와 서구의 근대적인 제도를 모두 끌어들이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었다.
먼저 1897년 10월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 연호를 광무라 정하고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이로써 대한제국이 성립되었으며 자주독립국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대한국 국제’를 반포해 대한제국을 전제정치국가로 밝히고 황제에게 육해군의 통수권, 입법권, 행정권, 관리임명권, 조약체결권과 사신임명권 등 모든 권한을 집중시켰다(1899년 8월). 앞서 이루어진 황제 즉위와 대한제국 선포가 자주독립과 위상의 제고를 위한 상징적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대한국 국제’의 반포는 위상이 높아진 황제에게 실질적인 권력을 부여하는 조치인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의도대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고종은 황제직속기구를 신설하고 궁내부와 내장원을 확대하여 정부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까지 관장하게 함으로써 여러 개혁사업을 직접 주도하려고 하였다. 또한, 황제 직속의 최초 군사기구로 황제를 대원수로 하는 원수부를 설치하고, 황제를 호위하는 군대를 증강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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