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동화

소개글

유아동화구연원고(6월달)

목차

6월 동화계획
1주 - 도깨비 잡으러 / 혹부리 할아버지 /
꼬미와 꼬돌이
2주 - 똑딱똑! / 얼어붙은 호랑이 / 젊어지는 샘물
3주 - 개구리 가족 / 입이 큰 개구리 /
우산장수 부채장수
4주 - 나비가 훨훨 / 비 오는 날 /
심술꾸러기 호랑이

본문내용

1주 - 도깨비 잡으러 / 혹부리 할아버지 /
꼬미와 꼬돌이
2주 - 똑딱똑! / 얼어붙은 호랑이 / 젊어지는 샘물
3주 - 개구리 가족 / 입이 큰 개구리 /
우산장수 부채장수
4주 - 나비가 훨훨 / 비 오는 날 /
심술꾸러기 호랑이
혹부리할아버지
옛날, 어느 마을에 커다란 혹이 달린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어느 날 이 할아버지가 나무를 하러 갔지요.
열심히 일하다보니 밤이 되고 말았어요.
“어이쿠, 어서 집으로 가야겠구먼.”
한참을 가다보니 낡은 집 한 채가 보였지요.
“너무 늦었으니 여기서 쉬어 갈까?”
집은 찌그러지고 으스스했어요.
할아버지는 무서워 노래를 불렀지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
그 때였어요.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도깨비들이 나타나 덩실덩실 춤을 추지 뭐예요.
“영감, 이렇게 멋진 노래는 어디서 나오는 거요?”
“그 그야 입에서 나오지요.”
“그럼, 이건 뭐요?”
도깨비는 대롱대홍 매달린 혹을 가리켰지요.
“혹이라오.”
“혹? 이거 노래주머니지? 보물이랑 바꿉시다.”
“아, 아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냐?”
도깨비는 사정없이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떨어져라 떨어져라 얍!”
세상에 혹부리할아버지의 혹은 감쪽같이 떨어진 거예요.
혹부리할아버지는 혹도 떼고 부자가 되었지요.
옆 마을 욕심쟁이 혹부리할아버지가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도 혹을 떼고 보물을 얻어야지. 이히히…….”
욕심쟁이 혹부리할아버지는 산으로 나무를 하러가서 일부러 저물기를 기다렸지요. 그리곤 두리번두리번 도깨비 집을 찾지 뭐예요.
‘옳지, 저기 있군...’
“도라지도라지 백도라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도깨비 집으로 들어설 때였어요.
“누구야?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는 게.”
“도깨비님 노래 주머니 사세요.”
“뭐? 노래주머니라고?”
“보물이 탐나서 거짓말을 하다니.”
도깨비들은 다짜고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어요.
“수리 수리 마수리 붙어라 붙어라 얍!”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