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저널리즘-청소년성범죄자의얼굴공개

소개글

청소년 성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견해를 자세한 예를 들어가며 피력한 논설문 형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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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토저널리즘: 청소년 성 범죄자에 대한 사진은 공개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등장하는 대사 ‘강간의 왕국’이 말해주 듯 성범죄에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성범죄 대상의 연령이 날로 낮아져 청소년 성범죄를 비롯해서 아동 성범죄까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태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7월부터 시행된 ‘청소년 성 보호법’에 따라 2001년 8월 30일 제 1차 신상공개를 집행한 이후 2007년까지 꾸준히 성 범죄가 늘었으며 전체 성범죄 피해자 중 26.1%가 13세 미만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연령별로는 16세 이상이 33%, 13~16세 미만이 39%, 7~13세 미만이 24%, 7세 미만이 4%가량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조사는 단지 표면상의 수치일 뿐, 집계되지 않은 희생자들까지 합한다면 충분히 변동 가능한 범위이며, 피해자의 수는 몇 배로 늘어날 것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온갖 사람들이 섞여 살다보니 과거에 비해 범죄에 노출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 하지만 어떠한 동기에서 비롯되었든 간에 개인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타인의 재산이나 심신에 악영향을 주는 짓은 법의 철퇴로써 엄중하게 처벌해야 마땅할 것이며, 특히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정신이상을 가져오거나 자살을 기도하게 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범죄이므로 그 어떤 예외를 두어서도 안 된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훨씬 연약하고 반항하기 어려운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들에 대한 처벌은 더욱 엄격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은 우리 다음 세대를 이어나가야 할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며 우리는 마땅히 그들은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할 의무를 가진다. 이러한 의무를 다 하기는커녕 그들에게까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말 그대로 ‘자라나는 새싹을 마구 짓밟아 버리는 짓’이 아니라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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