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소유의 종말] 제러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11.02.02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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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러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에 대한 서평입니다.
그의 주요 주장인 접속, 사이버스페이스 시대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나의 느낀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1) 제러미 리프킨 Jeremy Rifkin(1945. 1. 26 ∼ )
(2) 제러미 리프킨의 운동 방식
(3) 탁월한 저술가로서의 제러미 리프킨
3. 주요 내용과 나의 소감
(1) ‘접속의 시대’에 대하여
(2) 제러미 리프킨의 주장에 대한 다소의 아쉬움
(3)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문제점과 그 해법
4.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미래의 키워드를 ‘접속’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현 자본주의 시장의 변화와 문제 그리고 우리에게 직면한 과제를 풀어내는 제러미 리프킨의 능력은 탁월하다 못해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을 쓰는데 무려 6년이 걸렸으며, 총 350권의 책과 1천여 편의 논문, 5만장의 색인카드와 약 2천개의 주석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방대한 자료들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 자료는 제러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을 읽고 나서 그의 주장에 대한 나의 개인적 평가를 함께 정리한 것이다.
2.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1) 제러미 리프킨 Jeremy Rifkin(1945. 1. 26 ∼ )
제러미 리프킨은 미국 시카고 출신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로서,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폭넓게 넘나들며 과학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는 흔히 문명비판가로 불리기도 한다. 그것은 그의 주장이 워낙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것을 다루며, 현 시대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비판의 편에 서서 강력한 주장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리프킨은 표면적으로는 환경 파괴 위험과 테크놀로지의 재앙적 남용을 경고하며 유전자 조작에 반대한다. 하지만 그가 추구하는 것은 보다 한층 더 심도 깊은 것은 것이다. 그는 인류의 진보라고 하는 개념 자체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며, 과학적 탐구의 성격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바꿀 것을 주장한다. 또한 경제 활동의 개념까지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주장을 하는 단체나 사람은 제법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리프킨의 경우가 그런 단체나 사람들과 차별화가 되는 이유는 그가 활발한 저술가이자 미래학자이며, ‘현대의 이단아’라 불릴 정도로 활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상당히 급진적인 운동가라는 점 때문이다.
<중 략>
삶의 모든 영역을 상업화 시키고 이 상업화가 개인과 집단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권을 갖게 되는 현실을 우려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인간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장하고, 문화영역과 상업영역의 적절한 균형을 회복하며, 풍요로운 문화의 다양성을 지속시키고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문화적 다양성을 지키는 것만이 인간의 문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결국 그가 이 책을 쓴 의도는 다름 아닌 인간성 회복을 통한 문명의 유지에 있다 하겠다.
참고 자료
제러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 이희재 옮김, 민음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