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문제와 해결의 화학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11.01.3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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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화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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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는 수은전지, 산화은 전지, 알칼리 망간 건전지, 망간건전지, 리튬건전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수은, 산화은, 알칼리망간, 리튬 등의 중금속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건전지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들은 폐전지를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과정에서 대기나 물, 토양 등에 방출된다.
여러 전지 중에 수은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수은 전지는 그 수명이 다 되어 일반 쓰레기와 혼합 폐기될 경우 자연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유입돼 수은중독을 일으킨다. 특히 잘 알고 있는 수은중독으로 인한 피해로 미나마타병이 있다. 수은 증기를 들이 마시거나 수은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또는 무기 수은으로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경우 수은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체내로 들어온 수은의 대부분은 한 달 내에 소변과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수은에 오랜 기간 동안 노출될 경우 영구적으로 뇌, 신장, 임신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비록 적은 양이라 하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수은에 노출되는 경우, 높은 농도의 수은에 단기간 동안 노출되는 것보다 회복되기가 더 어렵다. 이것은 신체가 일시적인 오염은 자정할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친 오염에서는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극히 소량의 수은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카드뮴에 의한 피해로 이타이이타이병이 있는데, 신장이 비가역적으로 손상되며 구토 등 소화기 증상, 기관지염, 폐기종, 빈혈, 신장결석 등이 발생한다. 카드뮴에 저 농도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는 고혈압이 발생하며 고농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 기형을 유발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할경우가 있으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납의 만성중독은 권태감, 체중감소 등을 일으키며 주요증상으로는 빈혈이 있다. 위장장해는 빈혈 다음으로 많은 징후로서 식욕부진, 변비, 산통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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