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감상문

소개글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작성한 간략한 감상문입니다. 주로 랑케와 카의 사관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참 부끄러운 일이다. 역사학과에 재학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돼가고 있지만 이전까지 『역사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정독해 본적이 없었다. 분명 1학년 때 들었던 역사학입문 시간에 이 책과 함께 관련된 일련의 책들을 읽고 서평을 써 내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데서나 베껴서 제출했던 걸로 기억한다.(표절이라니..) 하지만 언젠가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다짐했었다. 단순히 역사학과의 학생이라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혹은 지식인이 되기를 바라는 한 개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고등학생 시절까지의 내 짧은 지식에 따르면 실증주의 사학자인 랑케는 `사실 그 자체로서의 역사`를 말했고, 에드워드 카는 이 감상문의 대상이 되었던, 이 물음과 같은 이름의 책에서 (사실은 그가 했던 강연을 옮겨 적은 것이지만 편의상 `책에서` 라고 언급하겠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라고 서술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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