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집

소개글

서경덕과 전통적 성리학자들의 이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
서경덕의 철학을 왜 기철학이라고 하는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담집’은 잘 몰라도 황진이 덕분에 서화담 선생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서경덕의 ‘화담집’은 청나라 건륭제가 필생의 사업을 편찬한 ‘사고전서’에 한국인의 개인 저서로는 유일하게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정평 있는 책이다.

호를 화담 또는 복제라 했던 서경덕은 조선시대 전기의 대표적 유학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당시의 성리학자들이 이를 기보다 더 중요시하는 경향과 다르게 기를 더 중요시 여겼다. 때문에 그의 철학을 보통 ‘기철학’이라고 한다. 그가 공부하는 방식은 기존의 이론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철저히 회의하고 사색하여 결론에 도달하는 방식이었다. 그가 어린 시절 나물을 캐러 나가서 하루종일 종달새가 나는 이치를 사색하다가 빈 바구니로 돌아왔다는 일화는 그것을 잘 설명한다. 그리고 스스로 연구하지 않는 독서는 소용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글자가 있으면 벽이나 천정에 써 붙여 놓고 끈질기게 연구하였다. 이러한 학문의 태도로 저술된 것이 바로 ‘화담집’으로 시, 편지와 우주에 대한 견해를 알 수가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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