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네 학교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네 학교 이야기`란 책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교육과정 중에서도 특히 잠재적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A++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들어가는 글
- 사람 얼굴은 초록색이면 안되나요?
#2.본론
2-1. 알게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 ?
2-2. 캡틴, 바다를 아셔야죠~
#3.결론
정리하는 글
- 2%부족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 얼굴은 초록색이면 안되나요?
내 학교 이야기? 이 제목으로 아무리 책을 찾아도 나는 김영천의 ‘내 학교 이야기’란 책을 찾을 수 없었다. 책 제목을 다시 정확히 알아보고 나서야 <네 학교 이야기>란 책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우리학교 도서관에서 빌릴 수 없어서 다른 학교의 친구로부터 빌렸는데(그 친구도 교직을 하는 친구인데), 그 친구도 이 책을 읽었다고 하면서 나에게 책에 관해 몇 마디 말해주었다. 그 말인즉, ‘정말 재미없어’ 라는 나로 하여금 책을 읽기 싫게 만드는 아주 짧은 독서평이었다.
친구의 말 덕분인지 처음에 이 책은 나에게 아무런 기대도 갖지 않게 하는 책, 그리고 숙제를 위한 ‘읽어내는’ 책이 되어 버렸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나 역시 책이 재미없다는 친구의 말에 공감하게 될까?
책의 표지에는 내가 ‘내’와 ‘네’를 구분 못했다는 것을 다그치는 듯 굵은 글씨로 ‘네 학교 이야기’라 써있었고, 그 밑에는 ‘한국초등학교의 교실생활과 수업’ 이라는 부제가 쓰여져 있었다. ‘초등학교’란 말이 그래도 지금은 눈과 입에 익숙해졌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초등학교’라는 말 대신 ‘국민.. 아니 초등학교’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국민학교의 마지막 졸업 세대였기 때문에 초등학교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항상 입버릇처럼 ‘국민’이라는 말이 나오고 나서야 비로서 초등학교라는 단어를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초등학교라는 글씨 아래에는 그림 솜씨로 보아 초등학생들이 그렸을 것이라고 단정 짓게 만드는 네 개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이 있었다.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얼굴과 빨갛고 노란 눈들... 그야말로 도깨비 같아서 사람의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그림이었다. 선생님께서 ‘도깨비를 그려보세요’라고 하고 그 말에 아이들이 정말 도깨비를 그린 그림일까도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난 선생님께서 도깨비가 아닌 사람을 그리라고 하시고 그 말에 아이들이 이 사람 그림을 그린 것이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