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교육의 의미

소개글

민주주의와 교육1장을 읽고

존 듀이가 말하는 진정한 사회 집단, 사회관계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과 그 사회관계를 그것을 위하여 수반되는 경험이 완벽히 동화된 의사소통 방법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힘들었다. 듀이는 의사소통을 자신의 경험을 타인에게 전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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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험교육의 의미
지난 수업 교수님의 ‘의도치 않게’ 정답으로 가고 있다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지난 수업은 ‘교육철학이 무엇이냐?’에서 갑자기 ‘교육과 철학’에서 보이는 ‘과’의 의미, 그리고 교육현상을 찾을 때에 작게는 학교교육으로 넓게는 삶 또는 사회에서 찾는다는 데까지 다가갔다. 그리고 삶이 더 큰지, 사회가 더 큰지에 대한 물음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동시에 그것이 매우 뜬금없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민주주의와 교육1장을 읽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이 이것인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1장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이것으로는 부족하다’였다. ¶1, ¶2라는 방식으로 제시된 서술은 일단 나를 처음에 어이없게 만들었다. 갑자기 생명체와 돌멩이의 이야기가 나와서 그 힘의 역학관계에 대하여 과학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읽어보았더니 자기갱신은 무한정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삶은 다른 생명체, 즉 후대로 이어진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후대는 삶이라할 수 있는 전대의 경험을 재창조를 통하여 이어간다고 한다. 개인은 시간과 함께 사라지지만 집단의 삶은 연속성을 통하여 계속 이어져 나간다 한다. 이 때 나는 한 가지 의문에 휩싸였다. ‘개인이 사라지는데 집단의 삶이 이어진다 해서 그것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이었다. 그러나 위 설명 바로 뒷부분을 읽어보면 답이 금방 나온다. 집단의 삶을 재생하는 것은 후대에게 더 나은 삶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방치 속에서는 집단과의 간극을 따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집단의 삶을 이어가게 하는 것은 바로 교육이다.
¶7을 읽어보면 흥미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는 일이 교육이라고 했다. 이 점 또한 매우 의외였는데 존 듀이는 사회의 필요성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그리고 그 필요성을 마치 의무와도 같이 느껴지는 전수에서 찾고 있다. 이 말은 전수하지 않는 공부는 가치가 다소 떨어지는 것처럼 들린다. 개인이 먼저냐 사회가 먼저냐 하는 물음이 여기서 나오게 된다. 때문에 삶이 큰지 사회가 큰지에 대하여 논의를 유도했던 교수님의 의도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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