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의 윤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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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각 윤리 사상에 대하여 간단하게 서술하고 그에 관해 토론할 내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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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시대의 전통윤리사상 - 고구려와 신라, 백제의 윤리사상
고구려는 중국을 통하여 일찍이 유교사상을 받아들였다. 정치적으로 유교사상을 주체적으로 응용하였다. 시조인 동명왕이 덕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인의 도덕을 정치로 실현한 점은 유교적 치도가 확립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고구려의 유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 태학이다. 소수림왕 2년에 국가의 최고 학부로서 설립된 태학은 우리나라 교육의 효시이다. 평민 자제들은 문무를 가르치는 경당이라는 기관에서 교육받았다. 이는 모두에게 배움의 문을 개방하는 교육정책으로서 공자의 말을 따른 것이다. 고구려는 후기 유교사상에 입각한 교육을 받으며, 예속과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졌다. 원시적인 매매혼의 풍습이 사라지고, 묘제에서의 동침이 북침으로 바뀌었다. 생사관이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바뀐 것이다. 무엇보다 효의 윤리는 유교사상의 전래로 더욱 강조되었다. 이는 조상숭배를 더욱 성행하게 하였다. 조상숭배에 의한 예제로는 천지나 사직에 제사하는 국사와 왕의 조상을 모시는 종묘가 있다.
고구려의 불교는 초기에는 서민 대중에게까지 침투되지 못했으나, 이후 불교는 점차 융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 고승인 승랑의 삼론종은 고구려 불교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고구려는 중국으로부터 도교가 전래되기 전부터 이미 도교적 생활에 젖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는 주몽의 설화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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