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심체 요절-국립 청주 박물관을 견학하고..사진 有

소개글

직지 심체요절을 국립 청주박물관을 방문한 후 직접 쓴 레포트 입니다.
표지를 제외하고 약 3장정도 되고
실제로 직지를 찍은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목차

1장 표지
2장 직접 찍은 직지심체요절 사진
3장 직지에대한 분석 및 나의생각

본문내용

내가 국립 청주 박물관에서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유물은 직지심체요절이다. 직지심체 요절의 정식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이다. 흔히 줄여서 직지 또는 직지심체요절 이라 한다. 누구나 다 알듯이 직지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다. 이는 독일의 구텐베르크 활자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서 제작된 것이다. 내가 직지에 대해 조사한 이유는 지금 내가 다니는 학과와 연관이 있다. 먼저 내가 다니고 있는 학과는 불어불문학과인데 사실 지금 직지심체요절은 우리나라가 아닌 국립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다. 나는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직지를 약탈해 간 것으로 알고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불조직지심체요절」이 해외로 유출된 경위는 조선시대 고종때 주한 불란서대리공사로 서울에서 근무한바 있는 꼴랭 드 쁠랑시(Collin de Plancy)가 수집해간 장서에 포함되어 있던 것이 그 후 골동품수집가였던 앙리베베르(Henry Vever)에게 넘어갔으며 그가 1950년에 사망하자 유언에 따라 프랑스국립도서관으로 이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은 상·하 2권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하권만이 유일하게 프랑스에 소장되어 있다. 하권은 39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째장은 없고 2장부터 39장까지 총 38장만이 보존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문화 유산이 프랑스에 있다는것은 매우 안타까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점차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면서 장차 직지를 프랑스가 우리나라에 반환하는데 일조 해야겠다는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