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의 예술`을 읽고

소개글

가르침이란 무엇일까?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대단하고 중요한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대단한일을 예술적으로 가르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영화 예술 작품을 생각해보면 체계적으로 진행되듯이 가르치는 것 또한 체계적인 준비 없이는 불가능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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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르침이란 무엇일까?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대단하고 중요한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대단한일을 예술적으로 가르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영화 예술 작품을 생각해보면 체계적으로 진행되듯이 가르치는 것 또한 체계적인 준비 없이는 불가능 하다.
현재 대학조교로 있는 나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을 많이 가르쳐봤다. 그런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가 생각해보게 만든 책 이었다. 내가 그 상황에서 했던 처방들은 잘했던 것일까? 잘못된 처방을 내렸던 것일까?
학원에서 문제를 풀지 못해서 집에 못가는 친구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했던 나는 그 친구를 도와주며 가르쳐줬다. 하지만 그건 가르쳐준 것이 아니었다. 같이 집에가기위해 빨리 베끼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이다. 그 친구에게 자신만의 발전을 내가 막았던것만 같다. 오로지 가르쳐주기만 하는 것은 좋은 처방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처방은 같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배우는 친구에게 문제 자체의 해결 능력을 기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번에 비슷한 문제가 출제 되었을 때 그 친구는 기억을 더듬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의 길이 있어서 군대는 신병교육대 조교를 지원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5주에 200명 가까운 훈련병들이 지내다가 나간다. 그러기에 정말 특이한 훈련병들이 많았다. 기억에 남는 한 훈련병은 항상 주눅들어 있고 말이 없고 사람을 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전형적인 내성적인 훈련병이었다. 이 훈련병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서 나는 많은 노력을 했다. 바로쳐다보기, 목소리 크게 하기등등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환경이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 군대이기에 큰 소리로 주입식 교육이 가능 했지만 만약 학교 현장에서 그랬다가는 바로 부모님이 찾아 올 것이다.
작년 여름에 ‘방과후학교’라는 프로그램에서 학생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다.

참고 자료

길버트 하이트 저 김홍옥 역 아침이슬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