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 체조 수업을 듣고 난 뒤의 느낀점, 소감문, 수업 듣고 난 후의 느낀점, 감상문,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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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실기 l l - 체조 수업을 듣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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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체조라는건 저에게 있어서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디에서도 체조과목을 수업하는건 드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과목명도 그냥 체육실기라고 돼있고, 새천년건강체조나 철봉, 마루운동 같은 활동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익숙하지 못한 마음가짐 때문이었는지 처음에 체조를 배울 때는 모든 게 낯설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그럭저럭 새천년건강체조를 배울 때 까지는 괜찮았지만, 그 뒤로 뜀틀과 평균대 철봉, 구르기를 한꺼번에 배우려는 때 에는 어떻게 해야만하나 막막하기만 하고 힘들었습니다. 몸이 잘 따라가지도 못하고, 고되다 보니 어차피 내가 체육 수업을 받을 때 잘 하지도 않았던 이런 것들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매주 체조 수업을 하면서 꾸준히 반복해서 훈련을 하고, 교수님께서 잘 안되는 학생의 경우 직접 보조해 주면서 도와주시니 시험 때가 되니 어느정도는 배웠던 내용을 익히는데는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치고 나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초등학생들을 지도 할 때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 정도는 잡히는 듯 하였습니다. 역시 애초에 힘들어 보이기는 했어도 하다보면 할 수 있는 내용이고 또 직접 성공하니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큰 것 같습니다. 이런 훈련은 앞으로도 교사가 되기 위해 나아갈 힘든 일들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쳐나가야 할지 잘 지도해 주는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교수님의 수업에 관해서 저는 대체적으로 잘 따라왔고, 그리고 해두어서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하고, 교수님의 교수법에 관해서도 대체적으로 만족했고,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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