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을 읽고

소개글

운영전 독서 감상문 입니다.
A4 한장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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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영전의 내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 읽고 나서 생각이 든건 ‘이거 완전히 로미오와 줄리엣이구만.’ 이었다.
안평대군의 궁녀였던 운영과 시 잘 짓고 인물도 좋았던 김진사는 안평대군의 수성궁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안평대군은 열 궁녀를 자기 곁에 두며 시를 짓게 하고 궁 밖의 사람들과는 절대 교류도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런 철저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운영과 김진사의 만남은 운명처럼 다가온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참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진사와 운영의 만남역시 그러했다. 김진사에게 시를 부탁한 안평대군은 운영을 시켜 그를 돕게 한다. 먹을 갈던 김진사는 운영의 손에 먹물 한 점을 떨어뜨리게 되고 그 이후로 둘은 서로에게 한눈에 반해 그리워하며 상사병까지 앓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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