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동, 피동 표현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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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피동표현〉
1.능동문에서 피동문으로
2. 피동문의 형식
2-1. 피동사에 의한 피동법
2-2. ‘-어지다’에 의한 피동법
3. 피동문의 쓰임과 제약
3-1. 피동문을 못 만드는 능동문
3-2. 능동문이 없는 피동문<사동표현>
Ⅰ. 사동문
Ⅱ. 사동사에 의한 사동법 (파생적 사동문, 단형 사동)
Ⅲ. 사동 표현의 관용구
Ⅳ. ‘-게 하다’에 의한 사동 표현(통사적 사동문, 장형 사동)
Ⅴ. 사동문의 의미 해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1.능동문에서 피동문으로
피동문은 원칙적으로 그에 대응되는 능동문을 가지며, 그 능동문을 바탕으로 하여 그 능동문에 어떤 절차를 가하여 만들어진다.
아래 예문 (1), (2)에서 보듯이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뀌며,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뀌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피동문이 만들어진다. 이 절차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지만, 피동문의 짝이 되는 능동문은 타동사문이며, 자동사문이나 형용사문의 피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
(1) a.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
b. 아기가 어미니에게 업혔다.
(2) a. 흰 눈이 온 들판을 덮었다.
b.온 들판이 흰 눈에 덮였다.
이렇게 파생된 피동문은 그 형식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문과는 사뭇 다른 성질을 얻게 된다. 타동사문이던 능동문이 피동문이 되면서 동시에 자동사문이 된다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그리고 능동문에서는 전형적으로 그 주어가 행동자(agent)이던 것이 피동문에서는 능동문의 목적어이던 경험주(patient)가 주어가 되는 것도 큰 변화다.
앞의 절차에서 능동문의 주어가 부사어로 바뀌는 규칙은 좀 복잡한 편이다. 예문(1)에서 보듯이 능동문의 주어가 유정명사일 때는 ‘에게’(또는 ‘한테’)를 취하며, 예문(2)에서 보듯이 주어가 무정명사일 때는 ‘에’를 취한다. 그런데 만일 능동문에 이미 ‘에게’나 ‘에’또는 ‘로’가 있을 때는 능동문 주어가 피동문에서 ‘에게’로 나타나지 못한다. 이때는 ‘에게’ 대신 ‘~에 의해(서)’를 쓰게 되는데 이것도 그리 국어다운 표현은 아니다. 특히 예문(5)에서는 ‘~에 의해(서)’의 쓰임도 허용되기 어려워 보인다. 또 (6)에서처럼 ‘에게’가 특수조사 앞에서는 생략되는 현상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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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규, 『학교문법론』, 도서출판 월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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