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의 비밀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1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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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기 겐이치로의 창조성의 비밀을 읽고, 반론과 분석, 그리고 평가를 한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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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확실성. 그것이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이었고, 최근에는 그것이 삶이기 때문에 수용하고, 표용하여 용서를 통한 인정을 하고, 궁극적으로 그것이 삶에 있어 뛰어넘어야 할 불안감이라고 인식해버렸다. 그렇게 두고 나는 이 문제를 건너뛰었다.
하지만 이 창조성의 비밀이란 책에서는 불확실성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한다. 가장 아름다운 것. 그것이 세렌디피디{Serendipity - Serendip(옛 스리랑카의 이름) 의 세 왕자가 찾던 보물이 아닌 다른 보물을 발견하였다는 데서 유래}라고까지 부르며, 이것이 그 어떤 경우에도 모방 될 수 없다는 것을 일컬으며, 이것이 매우 인간적이고, 인간의 사고와 창조성의 본질이고, 또한 삶 자체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비록 여기서 말하는 창조성이 사람들의 혼란, 그리고 딱 떨어지지 않는 것들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라 할지라도, 마치 진흙에서 연꽃이 피어났다고 해서 진흙이 연꽃만큼 아름답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이 혼란과 불확실성은 그 사고의 산물인 깨달음처럼 아름답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비어있는 것에 대한 공포는, 주로 서구 쪽에서 많이 발달해 온 사상으로써, 비어있는 것은 곧 없다, 그리고 죽음으로까지 결부되어지며, 두려움과 없애야 할 것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동양 쪽에서 바라보면, 이 공허함, 즉 비어있다는 것은, 앞으로 채워질 곳이거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순수하고 투명하며, 남아있는 ,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란 개념으로 보통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는 건망증이나 혹은 지식의 부재 또한 이렇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앞으로 채워질 곳이거나, 혹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모방 불가능한 가장 순수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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