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Hevens Fall`를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12.16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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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Hevens Fall`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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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의 대통령 선거전은 역사상 처음 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여자 아니면 흑인이 대통령으로 탄생하느냐 하는 가능성진단으로, 어느 선거전보다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엔터테인먼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여자나 흑인이나 사회적으로 성차별과 인종차별을 받아왔지만, 오랜 전통과 역사로 보아 지금은 즐기는 수준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추측은 여자는 찍어도 결코 흑인은 안 찍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사람 믿지 말라는 라도 있으니 뚜껑은 열어봐야 할 것이다. Terry Green 감독의 Timothy Hutton과 Anthony Mackie 그리고 Bill Sage 등이 나오는 영화 `Hevens Fall`은, 2007년 말 개봉됐다가 요즘 막 DVD로 출시된 영화다. 지금부터 불과 70여 년 전 미국 남부 알라바마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해 흑인인권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흑인문제가 어느 때보다 대두되는 이 시점에 가장 적합한 영화인 것 같다. 또한 한국에서 배심원제도가 막 시작한 즈음, 배심원제도의 맹점과 허구성을 보여주고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며, 그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과 선별과정의 논란을 일으키기에 좋은 영화다.
당시 흑인차별이 심했던 남부에서는 흑인은 백인들이 있는 식당에 들어가지를 못하고 음식을 사려면 돈을 바깥에서 지불하고 음식만 가져가야 할 정도였다. 사건은 193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알라바마 스카보로라는 지역에서 청소년 두 남녀 커플 네 명이 기차를 타고 가다 흑인 청년 9명과 만나서 벌어진 일이다. 기차는 이영화의 주요한 도구로 사용되는데, 기차에서 사건은 일어나고 뉴욕의 유능한 변호사나 시카고 기자도 기차로 자주 오고간다. 한 변호사가 집을 나갔다 돌아가는 여로형 영화로 보아도 좋은데, 천천히 돌아가는 기차바퀴나 빠른 기차소리, 경적 등은 긴장감을 유발시키거나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어두운 현실과는 달리 차창에 비치는 아름다운 정경들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간의 변태와 불순, 모순 등이 잘 대비된다. 절망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변호사가 탄 기차가 검은 굴로 들어가며 동그란 밝은 빛이 사라지는 모습은, 현실의 암울함을 대변하는데 유리창 이미지 또한 주요한 매개로 등장한다. 혼자 있을 때 고민하는 모습이 안과 밖의 대비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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