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 구석기시대의의 한데유적 말고 동굴유적에 대한 발표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중원지역의 동굴유적
Ⅲ. 구석기 동굴유적의 동물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구석기 유적가운데 동굴유적은 대부분이 중원지역에 속한다. 정식으로 조사된 유적은 모두 다섯 곳인데, 1973년 발견된 충북 제천 점말동굴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동굴유적이다. 1976년 발굴된 충북 청원군 두루봉동굴은 다양한 구석기시대유물을 제공해줬다. 1981년에 발굴된 충북 단양 상시바위그늘은 상시슬기사람으로 명명된 뼈를 통해 우리의 인류학적 뿌리에 대한 확실한 자료를 얻을 수 있게 해줬다. 1983년, 단양 도담금굴은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상한을 약 70만 년 전으로 올려준 중요한 유적이다. 1986년 발견된 단양 구낭굴은 아직 정확한 시기와 문화양상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여기서는 위에서 언급한 다섯 곳의 유적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에 나타나는 모습을 정리해 보았다.
Ⅱ. 중원지역의 동굴유적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 일대에는 많은 동굴이 있는데 이것은 지질상으로 이 지역이 넓게 발달하고 있는 석회암지역인 까닭이다. 또한 높고 낮은 산들을 비껴 흐르는 남한강의 상류와 지류들은 마땅한 생활터전을 쉽게 구할 수 없었던 구석기시대 사람들에게 좋은 살림터였을 것이다. 이융조,조태섭,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옛사람들의 사냥경제활동-중원지역 동굴유적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제18권, (한국 고대학회, 2003), p.5
그렇다면 이런 좋은 환경에서 살았던 그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1. 청원 두루봉동굴
먼저 단양, 제천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충북 청원에서 발견된 두루봉동굴부터 살펴보자.
이 유적은 원래 광산의 목적으로 발파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곳으로 발견 당시에는 두루뭉술한 두루봉의 봉우리(두루봉의 명칭의 유래는 이것이라 한다) 가 3분의2 이상 파괴되어 실질적은 동굴의 크기는 알 수 없는 상태였다. 76년부터 83년에 이르기까지 10차례 조사되
참고 자료
이융조,조태섭,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옛사람들의 사냥경제활동-중원지역 동굴유적을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제18권, 한국 고대학회, 2003.
조태섭, [청원 두루봉동굴 출토 동물상의 검토], {선사와 고대}, 제25권, 한국 고대학회, 2006.
이융조, [두루봉 연구 30년], {선사와 고대}, 제25권, 한국 고대학회, 2006.
이융조, {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 서울:학연문화사, 2006.
손보기, [한국 구석기 문화의 연구-제천 점말동굴 발굴 조사 연구], {한국사연구}. 제19권, 한국사연구회,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