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령시한의약문화관 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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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 약령시한의약문화관 견학 감상문입니다.
목차
◎ 약령시한의약문화관은 ?
◎ 약령시한의약문화관을 둘러보다
◎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약령시한의약문화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안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광역시 소속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관리한다.
대구약령시는 조선 효종 9년(1658년) 경상감사가 직무하는 감영의 소재지로 집결 하는 약재중에 좋은 것은 중앙기관으로 상납하고 그 나머지를 일반인들에게 판매하면서 시작되었다. 대구를 비롯하여 공주와 전주, 원주, 진주, 청주, 충주, 의주 등이 유명한 약령시였는데 그 중 제일 오래되고 가장 융성했던 곳이 대구 약령시였다. 1910년까지만 해도 중국, 만주, 일본, 중동지역은 물론 멀리 시베리아에서도 큰 상인들이 한약재를 사기 위해 이 곳으로 몰려들어 대구 약령시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한약재물류유통의 거점이 되었다. 대구는 약재의 본산지인 경상도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낙동강물로 약재의 운송 또한 수월하여 약령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조선시대 대구 약령시는 약재 수확기인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10~30일가량 개장 되었는데, 1930년대 후반의 경우 거래물량과 출시인원이 당시 대구 전체의 예산과 인구를 훨씬 능가하였다. 다른지역의 약령시는 이후 모두 쇠퇴하였지만, 대구약령시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국권회복운동에 관여하는 등 민족혼을 발휘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여 350년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네스는 대구약령시를 최고의 약령시로 인증하였다.
약령시전시관은 대구약령시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목적에서 1993년 설립되었으며, 약전골목의 삶과 체취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문화 공간으로 400년 약령시의 역사와 약전골목의 유래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3층은 약령시 역사문화존과 한의약전시존으로, 2층은 한방체험존과 한방웰빙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옥고, 인삼주 등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뮤지엄샵,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