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생활과 화법-가상 인터뷰

소개글

화법에 따라 가상의 인터뷰를 한 시나리오 형식의 글입니다.

목차

#1. 연구실 안
#2. 윤석의 방 안
#3. 연구실 안
#4. 1960년, 하와이 호놀룰루

본문내용

#1. 연구실 안
한 가운데에는 한사람만이 탈 수 있는 기계가 놓여있다.
윤석 : (문을 힘껏 열고 들어오면서) 박사님! 드디어 타임머신이 완성된 건가요?
박사 : (팔짱을 끼고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후, 이정도 쯤이야. 이제 네가 원하는 시간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단다.
윤석 : 아싸!
박사 : 그런데……. 문제가 약간 있단다.
윤석 : 뭔데요?
박사 : 내가 아직 기술이 부족해서 말이지……. 딱 한번밖에 못쓰거든.
윤석 : 한번이요?
박사 : 그렇단다. 그러니까 잘 생각해서 쓰려무나.
윤석 : 흠……. 한번밖에 쓸 수 없단 말이지…….
박사 : 네가 평소에 보고 싶어 했던 역사 속 인물을 찾아보는 건 어떠니?
윤석 : 아! 그거 좋네요. 잠깐 제 방에 들렀다 다시 올게요.

#2. 윤석의 방 안
침대와 책상이 놓여 있다. 책상 위에는 여러 가지 책들이 널브러져 있고, 컴퓨터가 놓여 있다. 컴퓨터를 켜는 윤석.
윤석 : 그래, 난 대통령이란 직업에 관심이 많았으니깐 대통령을 찾아봬야지.
인터넷에 ‘대통령’이라고 검색하는 윤석.
윤석 : 우리나라 대통령이 딱 10명이 있네. 누굴 뵈러 갈까? 아무래도 초대 대통령을 찾아뵙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 초대 대통령이라는 권위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겠지. 그리고 새 나라의 첫 지도자가 된 분이시니까 분명 다른 분과는 많은 경험을 하셨을 거야. 그럼 뭘 하셨는지 좀 볼까?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윤석.
윤석 : 음,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구나. 옥중생활을 하셨을 때도 있고. 그리고 남한만의 단독 정부를 세우자고 주장하셨구나. 왜 그러셨지? 나중에는 4.19혁명으로 인해 하와이로 망명하셨네. 굳이 외국으로 망명까지 하셔야 했나? 그래, 가서 직접 질문해야지. (연필을 든다.)
연습장에 질문할 것들을 적고 주머니에 넣는다. 컴퓨터를 끄고 방을 나가는 윤석.

#3. 연구실 안
소파에 앉아 자고 있는 박사.
윤석이 연구실 안으로 들어와 박사를 깨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