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3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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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적극적인 고독의 형태인 솔리튜드에 대해 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쓰다 가즈미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문학부 영미학과를 나와, 스미토모(住友)상사, 듀퐁제팬, 메릴린치 증권,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션 등 여러 대기업에서 컨설팅을 담당했다.
거대 조직에서의 업무 컨설팅 과정에서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실감한 그녀는 1989년, 경영 컨설팅 회사 <케이텍스>를 설립하고 강연회와 저술 활동으로 솔리튜드의 강의한다. 2001년부터 미국 뉴포트 대학 대학원 인간행동학 박사과정에서 솔리튜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소극적인 고독인 론리니스를 적극적인 고독인 솔리튜드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위해 독자를 부드럽게 설득하고 솔리튜드를 권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솔리튜드 연구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그 논문의 수는 400여편에 이른다. 그럼에도 역시 고독의 연구라고 했을때는 솔리튜드보다는 고독감이 중심이 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한편, 미국의 정신과의사이며, 신 프로이드학파의 핵심 인물이기도 한 설리번의 말을 통해 소극적 고독인 론리니스를 표현한다. “고독감은 인간에 대한 친밀함, 인간관계에 대한 친밀함의 요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 것과 관련된 과도한 불쾌감을 동반한 충동체험이다.” 이는 정신의학을 인간관계로 생각한 설리번 다운 정의이다. 그는 안정감이나 만족감은 인간관계 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적극적인 고독인 솔리튜드야말로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자신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요소라고 주장한다. 집단주의에 치이고 하루에도 여러사람을 만나다보면, 자신을 위한 창조적인 생각이나 휴식을 하지 못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솔리튜드는 즉, 자신이 원해서 갖게 되는 휴식과도 같은 고독인데 그런 고독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은둔형외톨이가 되자거나, 왕따가 되자는 말이 아니다. 자신의 일과 인간관계를 병행하면서도, 짬짬히 틈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고독한 시간을 만들자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참고 자료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쓰다가즈미 지음, 황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