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의 역사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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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의 역사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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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흔히 야만인들을 가리켜 식인종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식인종은 우리들에게는 잔인하고 야만적이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식인의 시작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부터 시작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현재에도 일부 낙후된 지역, 고립된 지역에서는 아직도 식인문화가 남아있는 곳이 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세계에 분포하는 식인의 발생원인과,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중국의 식인역사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식인 문화의 발생과정, 즉 발생 요인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식인의 발생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 발생 요인은, 굶주린 원시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약한 자, 다친 자, 나이든 자들을 잡아먹기 시작했고, 그것은 당시의 인간들에게 집단을 위한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당시의 식인행위는 인간들에게 하여금 식량과 인구조절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 행해졌고 이것은 농사를 시작한 이후 소멸되어 갔다. 두 번째 발생은 지도자의 타락에 의한 식인이었다. 이 시대에는 식인문화가 많이 약화되어 많은 부족, 집단에서 식인을 금하고 있던 시대였다. 그러나 타락한 지도자가 그것을 접했을 때, 그것은 충격과 새로움으로 그에게 다가가 그에게 하여금, 식인에 중독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드시 지도자가 아니어도 흉년이 들어서 식량이 부족해졌을 때, 혹은 어떤 다른 피치 못한 이유에서 인육을 접한 이후 맛에 매력을 느껴 식인을 행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으며 이것은 세계 식인문화가 번성했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일어났던 일이었다. 세 번째는 오늘날 문명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며, 범죄에 의한 식인이다. 이것은 문명사회에서 엄금하고 있는 식인문화를 개인, 혹은 집단이 그들의 욕구를 위하여 행하고 있는 범죄행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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