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한국문학통사3 - 조선후기 : 한문과 국문, 기록과 표현>
- 최초 등록일
- 2010.12.0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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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사 <한국문학통사3 - 조선후기 : 한문과 국문, 기록과 표현>
목차
9.11. 한문과 국문, 기록과 표현
9.11.6. 몽유록과 가전체의 모습
9.11.7. 여성생활과 국문 사용
본문내용
9.11. 한문과 국문, 기록과 표현
9.11.6. 몽유록과 가전체의 모습
■ “몽유록”
- 우언의 하나로, 사실을 그 자체로 전달하지 않고 꿈속에서 겪은 바를 보고한다는 허구적인 수법을 사용해서 설득 효과를 높임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관해 말할 때 적절하게 이용하여, 통분하는 심정으로 전란의 참상을 문 제 삼고 책임을 묻는 작업을 설득력 있게 전개
* 윤계선 <달천몽유록> / 황중윤 <달천몽유록> / 작자 미상 <피생몽유록>, <강도몽유록>
■ 전후의 안정이 이루어진 이후의 몽유록
- 몽유록을 통해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가 새롭게 마련되지 않아 긴장을 상실하고, 몽유록의 쓰임새가 줄어듦
- 사건 전개를 소설처럼 해서 소설에 근접하려고 해도, 배경 설정이 많은 지식을 가져야 이해될 수 있는 특성을 버릴 수 없어 소설이 될 수는 없었음
* 이위보
- <하생몽유록> : 병자호란과 관련된 주제를 다시 다룸
: 하생이 선계에서, 임경업ㆍ삼학사ㆍ중국 남송의 충신들과 원한을 토론한 내용
: 구체적인 사건 설정 일부가 <임경업전>과 같아 소설을 보고 지은 것으로 보임
: 역사 지식을 많이 활용, 유불선 삼교를 동원하여 배경 설정
: 소설에 상응하는 흥미를 일으켰다고 하기는 어려움
* 김수민
- <내성지> : 기존 작품을 개작한 것
: 영월지방을 여행하다가 단종과 신하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꿈을 꾼 내용
: 같은 구상을 갖춘 선행 작품 <원생몽유록>보다 한층 길고 복잡하게 펼쳐 보임
: 중국의 인물들까지 등장시켜 논의를 확장, 충절의 의의를 재평가하는 데 힘씀
: 새로운 시대의 의식으로 문제를 다시 다루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움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