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사]동양사상vs서양사상-새로운대안으로서의비서구사상의함의(사상사)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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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히 설명하면 사회사상사의 과제로 사상사에 정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의 사상과 동양의 사상을 비교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입부의 내용은
"1. 서구의 존재론과 동양의 관계론
대안으로서의 비서구 사상의 함의를 신영복 선생의 <존재론으로부터 관계론으로>의 관점에서 힌트를 얻어, 관계론으로 이루어진 동양 사상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입니다.
좋은 자료가 되거라고 확신합니다. ^^/
목차
◇목차◇
1. 서구의 존재론과 동양의 관계론
2. 대안으로서의 불교 사상과 그 함의
3. 대안으로서의 유교 사상과 그 함의
(1) 현대 사상의 위기와 유학
1) 인간성의 위기와 유학
2) 유학의 역할
(2) 유교와 사회학의 새로운 지평
1) 유교의 사회관과 사회학의 새로운 세계관적 기초
2) 유교의 총체적 인간관과 사회 문제론
3) 유교의 대대적(對待的) 대립관과 대립에 대한 새로운 인식 틀
4) 유교의 중화(中和) 사상과 사회 발전의 새로운 의미
4. 대안으로서의 노장 사상과 그 함의
(1) 노자의 생애
(2) 노자의 사상
(3) 노자사상의 현대적 의의
(4) 현대 사회 문제에서 대안을 찾아보기
1) 무한한 욕구 충족에 매달리는 현대인
2)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3) 경쟁에서 승리한 자들의 세상
4) 세계화 시대 개방만이 방법인가
5) 전쟁은 살인마를 양산할 뿐이다
6) 약한 자를 보호할 권리와 보호받을 권리
(5)노장 사상
본문내용
1. 서구의 존재론과 동양의 관계론
대안으로서의 비서구 사상의 함의를 신영복 선생의 <존재론으로부터 관계론으로>의 관점에서 힌트를 얻어, 관계론으로 이루어진 동양 사상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먼저 유럽 근대사 구성 원리와 동양사회 구성원리의 근본적 차이는 그것이 각각 존재론과 관계론에 기반 한 데에 있다. 유럽 근대사 구성 원리는 근본적으로 개별적 존재를 세계의 기본단위로 인식하고 그 개별적 존재에 실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국가든 개별적 존재는 부단히 자기를 강화해가는 운동 원리를 갖는다. 이것은 자기 증식을 운동 원리로 하는 자본 운동의 표현이다. 근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자본의 운동원리가 관철되는 체계이다. 그리하여 근대사회의 사회론은 이러한 존재론적 세계 인식을 전제한 다음 개별 존재들 간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이 반해 동양사회 구성 원리는 관계론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개별적 존재가 존재의 궁극적 형식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세계관이다. ‘나락 하나 속의 우주’라는 말처럼 세계의 모든 존재는 관계망으로서 존재하는 것으로 본다. 즉, 배타적 독립성이나 개별적 정체성에 주목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의 관계성을 존재의 본질로 규정하는 것이 관계론적 구성원리이다.
사실 ‘동양문화’라는 개념 자체도 서양문화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말일 정도로,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는 서양문화이다. 오늘날 서양문화는 그 자체로서 보편성을 가지는 문화 일반의 준거가 되고 있다. 이에 비해 동양문화는 서양의 시각에서 조명되는 구조인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주변적 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글읽기와 삶읽기』,또 하나의 문화, 조혜정 증보판 2003
-『강의』 돌베개, 신영복 2004
-『위기의 시대 유학의 역할』 황의동
- 그 외, 박재환 교수님 강의
-『동양 사상과 탈현대』,동양 사상과 사회학의 새로운 사회관적 기초, 홍승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