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전의 응원문화와 파급효과
- 최초 등록일
- 2010.12.02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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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 연고전에 관한 이해
2. 고려대와 연세대의 응원 문화
1) 연고전에서 응원의 비중
2) 양 대학교의 응원
3)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연고전의 응원문화
4) 나누는 응원문화
5) 강한 내적 동질성을 가진 응원문화
: 연고전 응원문화의 특성
3. 연고전의 파급 효과
1) 내부적 효과
(1) 집단 정체성 및 공감대의 형성
(2) 개개인의 정체성 억압
2) 외부적 효과
(1) 불특정 다수의 배제 현상
(2) 집합행동을 양극화 현상의 심화
4. 결 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연고전에 관한 이해
연고전이란 넓은 의미로 스포츠, 과학기술, 온라인게임경기 등 모든 분야에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승부를 겨루는 행사를 의미하며, 협의로는 매년 가을 고려대학교와 우호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는 5개 스포츠 종목의 정기친선경기대회 (정기 연고전)를 의미한다. 연고전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젊음의 열정을 최대로 폭발 시킬 수 있는 기회로서 학교간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덕분에 `연고전`인가 `고연전`인가를 두고도 설전이 오가기도 하는데, 이에 양교측은 격년제로 한 학교가 주최를 하면, 양보를 해 상애학교의 두음을 앞에 넣어주는 관례를 만들기도 했다.
연고전의 기원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가 처음으로 맞붙었던 1925년 전조선 정구대회 전문부 제1회전에서 찾는다. 그러나 이때에는 응원의 열기가 높지 않았으므로, 양교의 실질적인 첫 전면시합은 1927년 경성운동장에서 거행된 제8회 전조선 축구대회 준결승으로 본다. 이때부터 양교는 1942년까지 조선 축구 정상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여 14승 14패의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때에는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의 앞 글자를 따서 연·보전으로 통칭되었으나, 1946년 보성전문학교가 고려대학교로 개칭한 이후에는 연고전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지금처럼 양교가 매년 직접 주최하는 정기친선경기대회(정기전) 의 시초는, 1945 년 "제1회 보·연 OB 축구대회" 로 볼 수 있다. 이듬해인 1946 년부터는 축구와 농구의 재학생 간 정기전이 매년 열리게 되었고, 1956년에는 야구, 럭비, 빙구의 세 종목이 추가되었으며, 1965년부터는 이틀 동안 다섯 경기가 일제히 치러지는 지금과 같은 경기방식이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
연고전은 두 학교 학생들에게 어느 시합보다 중요한 시합이다. 국민들이 라이벌전인 한일전에 열광하고 흥분하는 것만큼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들도 자신들의 라이벌전에 열광한다. 선수들은 다른 시합에서는 져도 연고전에서는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덕분에 연고전을 거친 선수들의 기량이 몰라보게 향상되는 긍정적 결과도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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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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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C%97%B0%EC%84%B8%EB%8C%80%ED%95%99%EA%B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