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훈련을 읽고

소개글

감수성 훈련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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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보고 무슨 책인지 잘 알 수 없었다. 감수성 훈련은 상담자들이 반드시 받아야 할 필수과정을 적은 것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상담자가 되기 위해 하는 훈련이라는 것을 책을 읽고 알 수가 있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써보면 우선 남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선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채 상대방과의 원활한 교류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남에게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만남의 장소에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 배우겠다는 자세가 아닌 내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것을 깨닫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며, 자신이 배푼 것, 남들에게 나누어 준만큼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나와는 다르다고 배타심이나 적대감으로 상대방을 대해서도 안된다. 상대방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실천하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남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자기변명일 뿐,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남을 본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선 자신을 들어 내고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이 책에서 나와 있는 중심적인 내용은 나를 우선 이해하고, 남을 내 줏대로 평가해서는 안되며, 상대방을 이타적인 마음으로 절대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문제를 바라볼 때 내가 인식하고 싶은 현실만을 바라보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깊게 생각해야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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