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의 정치관 조명

소개글

이 레포트는 여성정치학 입문이라는 과목에서 여성 정치가 한 명을 선정하여
그녀의 개인적 삶 및 여성관, 정치관, 정책 등을 이해하는 조별 과제에서 A+를 받았습니다. 강금실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생애&경력
2) 정치입문과정
3) 강금실의 정책
4) 강금실의 카리스마
5) 강금실의 여성관과 정치관
-강금실의 여성관
-강금실의 정치관
6) 우리조가 바라본 강금실, 그녀는 누구인가?

본문내용

4)강금실의“카리스마”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법무부 장관이라는 강금실은 특이하다. 강금실 장관에게는 서로 다른 개성의 최대치가 한 사람 안에 담겨 있다. 그녀는 일거수일투족이 마치 연예인의 그것처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연인의 모습처럼 느닷없이 검찰 총수의 팔짱을 끼는 방식으로 단합을 과시하기도 하고, 법무부 간부들에게“～해주시면 어떻겠습니까”하는 부드러운 어법을 구사하고, 한 대학의 강연에서 초청자가“장관직을 그만두면 강장관 같은 분을 학장으로 모시고 싶다”는 덕담을 하자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면서“난 또 장관직 그만두면 데이트 한번 하자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 등 공식석상에서도 유혹적 태도의 최대치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막강하다는 검찰조직을 상대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소신을 밀어붙이고 ‘고문 등의 반인륜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애는 특별법’을 추진하는 등 개혁의 칼날을 휘두른다. 예전에는 전혀 본 적이 없었던 강금실 특유의‘감미롭고 거침없는 리더십’은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정치 분야 차세대 리더’ 5위로 꼽혔고, 최근 한국리더십센터에서 실시한‘우리 시대의 가장 신뢰받는 리더’라는 조사에서는 정부 관료 및 정치인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야당 대표까지 공식석상에서 그녀에 대해 남자 장관 다 합쳐놓은 것보다 낫다며“모처럼 장관다운 장관의 면모를 본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강금실의 리더십은 외유내강형 혹은‘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유와는 전혀 다르다.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와 거친 야생마 기질이 뒤섞여 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각각 튀어나오는 식이다. 하급자들이“저 강금실인데요”로 시작되는 그녀의 전화를 받으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경외심마저 생긴다고 말하는 것은 그 상냥함 뒤의‘거침없는 파워’를 동시에 감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