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발달보고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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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기는 스킨쉽이 아주 중요하단다.
어떤 나라의 고아원 아이들에게 옷과 음식을 충분히 제공했지만 일반 가정에서 엄마의 스킨쉽을 받아온 아이들과 커서 비교해 보니 뇌성장이 고아원아이들이 많이 저조하더란다.
아기 낳으면 매일 안아주고 만져주고 해야 겠다.
이 스킨쉽이란게, 아기에게만 중요한게 아니란다.
모든 사람들은 스킨쉽이 아주 좋단다.
그래서 난 우리신랑에게 딱 붙어서 지내긴 한다만, 우리 신랑은 날 얼마나 귀찮아 하는지...
노인들도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도 많이 좋아지고 그렇단다.
미숙아의 경우도 인큐베이터에 그냥 놔둔 아기보단, 인큐베이터에 손을 넣고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몸무게가 다른 아기들 보다 많이 늘고 잘 성장한단다. 정말로 스킨쉽은 중요하구나.
그리고, 엄마의 살결에 닿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미숙아의 경우 인큐베이터에 그냥 놔둔 아기보다 엄마 배 위에 올려놓고(이 방식을 캥거루 캐어란다.)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은 아기가 훨씬 몸무게가 많이 늘고 잘 큰단다.
우리 아기도 낳으면 매일 내 배위에 올려놓고 살아야지.
아기는 물건을 집으면 입으로 가져가서 많이 빠는 편인데, 그것은 아주 정상적인 반응이란다. 입으로 빨면서 물건을 인지하고, 크기를 알고 그렇단다. 그래서 한번 입에 넣어본 물건은 다음에 만져봐도 그것을 예전에 경험한 물건이란것을 안단다.
아기 낳으면 집안의 물건을 깨끗하게 해야 겠군.
시각은 아주 늦게 발달을 해서, 신생아는 엄마의 얼굴 전체를 못 보고 일부만 본단다. 생후 2달이 되어야 엄마의 얼굴의 전체 윤곽을 볼 수 있단다.
신생아는 18~30cm정도의 거리만 보인다고 한다.
생후 2달이면 몸을 가눌수 있게 되고 그것이 발달하면, 뒤집기를 한단다.
발차기도 많이 하는데, 이것은 걷기 위한 준비운동이란다.
4~5개월이면 손으로 발을 잡고, 거울보고 미소를 짓는단다. 하지만 이 시기는 거울안의 아기가 자신인지 인지를 못한다고 한다. 20개월이 지나야 거울속의 아기가 자신인지 알고 인지를 한다고 한다.
5~6개월이면 기어다닌단다.
7개월쯤 되면 높이감각, 깊이 공포감이 생겨서 침대위에서 기어다니다가 떨어지지 않게 된단다. 그 전엔 침대위에서 기어다니다가 아기들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보통 아기가 기어다니고 1~2달이 지나면 깊이 공포감이 생긴다고 한다.
만약 6~7개월 아기에게 엄마가 "저것 봐"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키면, 아기는 가리키는 물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손가락을 본다고 한다.
9~10개월이면 "저것 봐" 라고 하면 아기가 가리키는 물건을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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