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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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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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학습이란 우리나라의 재량활동과 유사한 것으로 저자는 이를 강조하였다. 흔히 총합학습은 교과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저자의 말대로 잘못된 것이며, 교과가 학습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현실이 이러한 현상을 낳은 것이다. 나 또한 학창시절에 재량활동은 수업이 아닌 여가를 즐기는 듯한 시간이였다. 이는 총합학습이 교과학습으로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지식이 정보가 되는 사회에서 가치있는 것은 기존의 이념과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능력일 것이다. 학교는 기존의 획일적인 지식 전달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이러한 능력을 학생이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 또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활동적이고 협동적이며 반성적인 배움은 이러한 총합학습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냐’가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어떻게 알게 하느냐’하는 것이다. 교사 스스로 학생의 입장이 되어서 교수-학습 방법을 채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상황이다. 미래를 볼 수 없듯이 수업 상황은 아무리 예상을 해도 변수가 존재한다. 이때 교사의 적절한 대처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수업에 있어서 교사의 유연성과 노련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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