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와 크레덴다 공통점과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10.11.2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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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란다와 크레덴다의 정의와 의미, 공통점과 차이점, 정치학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정의와 의미는 주로 원론 책에서 인용)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미란다의 정의와 의미
2. 크레덴다의 정의와 의미
3. 미란다와 크레덴다의 공통점
4. 미란다와 크레덴다의 차이점
5. 미란다와 크레덴다의 중요성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정치에는 단순히 정책과 법안만이 정치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다. 과거 정치에서부터 현대 정치에 이르기까지 정치 외적 요소가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끊임없이 나타났다. 과거 나치 정권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현대 정치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는 종종 발견된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은 어떤 색의 옷을 입을까 고민한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란색 넥타이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같이 패션, 상징, 음악 등 정치 외적 요소에 신경을 쓰는 정치 지도자들이 많이 있었다.
정치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정치의 과정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권력이 필요한데, 이는 물리적 강제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먹이사슬에 따라 행동하는 동물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정치권력의 정당성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고 부당한 정치권력에 대해서는 대항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치권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를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정치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정서적이고 비합리적인 측면에 호소하는 ‘미란다’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측면에 호소하는 ‘크레덴다’가 있다. 이 두 가지 수단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내면적인 부분에서의 복종을 가져온다.
‘미란다`라는 말은 admirable(감탄할 만한)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그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권력의 미란다는 비합리적이고 정서적인 수단들을 통해 권력을 신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여 마치 그 권력을 가진 사람을 신비롭고 웅대한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정치권력은 그 권력을 합리화하고 정당화 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크레덴다인데 크레덴다는 권력을 사람들에게 합리적으로 설명해서 권력의 정당화를 이루려는 권력의 측면을 말한다. 그것은 정부에 대한 존경, 복종, 희생, 그리고 합법성의 독점 등에 의존한다. 학생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교사는 실제로도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없는 것처럼 피치자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권력도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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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ca.edu/communications/ychang/personalwebpage/nationalism.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