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의 보조생식술 선택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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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의 보조생식술 선택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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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비혼모에 관한 문제가 새로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결혼이란 복잡한 굴레나 남편이란 존재를 원하지 않는 독신주의 여성들 중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들의 선택에 의하여 나타나는 사회현상 중 하나이다.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다룬 비혼모는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애인을 통하여 자연임신을 하였고 그 후 애인과의 결혼 없이 아기를 낳은 비혼모, 두 번째는 정자은행을 통하여 정자를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보조생식술을 통해 아기를 갖는 비혼모이다. 보조생식술이란 인위적 임신을 위하여 난자를 채취하여 시행되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 불임부부사이에서도 행해지고 있는 시험관아기시술 등이 이에 속한다.
자연임신이나 불임부부의 보조생식술의 경우 정자는 아버지 쪽을 뜻한다. 하지만 비혼모의 경우 처음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아기에게 아버지란 존재가 없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정자는 아기의 탄생에 생물학적으로 도움을 주는 무엇이 될 뿐이라고 할 수 있다. 보조생식술을 통해 아기를 가진 비혼모의 경우 더 뚜렷하게 정자는 아버지를 뜻하기보다는 생물학적 도움을 주는 무엇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든 정자가 아버지란 존재를 뜻하지 않고 생명탄생에 필요한 어떤 요소가 되면서 정자는 물건처럼 사고 팔리게 된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크게는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문제이다. 인간은 사고팔 수 없는 존엄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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