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도야이론

소개글

<교육과정이론>-이홍우 외저 제 4장. 형식도야이론에 관해서 요약하고 제 입장을 서술한 보고서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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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로 대한민국은 경제에 복종을 하고 있다. 경제는 결국 실용주의라는 팻말을 내걸고 교육까지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도 실용적이고, 실용화되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문에 교육이 실용화된다는 말은 억지이고, 나는 그 위기가 요즘 심화되고 있다는 것과 그 같은 맥락이 존 듀이의 이론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존 듀이의 입장은 교육은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것을 유목적성이라고 한다. 과연 교육이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의문이다. 나는 교육이란 삶의 과정, 심지어 교육은 삶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다. 교육은 그 자체로서 의미 있는 것이고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존 듀이가 아무리 시대의 패러다임을 이끈 저명한 학자라고 한들 내 입장에서는 교육의 기본을 깡그리 무시한 학자로 생각된다. 따라서 교육적 기본이 확립되지 않다고 생각되는 존 듀이가 전통적인 형식도야이론을 이해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 수밖에 없다.
나는 형식도야이론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긍정적이다. 그렇다고 나머지 부분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부분은 아직 교육적 소양과 경험이 풍부하지 못해서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형식도야이론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형식도야 이론이란 교과의 공부는 우리 마음속에 어떤 종류의 것이든지 일반적 능력을 형성해 준다는 것이다. 나 또한 교육받았고 받고 있는 학생인 증인입장에서 형식도야이론을 통한 교과는 형형하기 어려운 능력을 분명히 심어주었다.
소크라테스의 다음과 같은 말은 형식도야이론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게 한 근거 중 하나였다. “ 그렇지만 사실상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는 ‘능력’이 있어서, 이 교과목들이 그것을 깨끗이 가다듬어 주고, 또 우리가 바깥세상의 일로 뛰어다니느라고 그 능력이 엉망으로 망가져서 아무 것도 분간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것을 되살려 놓는다네. 이 능력은 우리가 진리를 보는 단 하나의 기관인 만큼 그것을 깨끗한 상태로 잘 보관하는 것은 눈을 보호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라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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