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아시아에서 팽창주의 정책을 전개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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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은 한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민족국가이다 보니 근래에 실행된 중국의 다민족정책에서 중국 정부가 목표했던 것은 민족통합을 위한 동북공정과 중국통일의 달성일 것이다. 중국통일의 문제는 영토문제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써, 옛 영토의 회복에 대한 중국의 열망을 엿 볼 수 있다. 영유권에 관한 북경의 관심은 만주내몽고외몽고티베트대만 그리고 남지나해에 산재해 있는 군소 도서 등 광범위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해방되었으나 대만은 아직 ‘미 해방’지역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중국의 영토에 대한 회복욕은 대외적으로 이미 굳어진 ‘두개의 중국’이라는 현상의 고정화를 배제하고, 역사적으로는 대만을 포함한 최소한의 옛 중국의 영토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풀이해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엄연히 국가적 이익을 위한 행동이며 그 속은 대만의 자원경제군사력의 흡수와 훗날 있을 한반도와의 영토적 분쟁과 민족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며, 민족통합을 이룸으로써 국내 정치의 안정과 동아시아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함 일 것이다. 이것은 중국의 정치적 팽창주의 정책이며 현실주의에서의 패권의 기반이 되는 근본적이 힘과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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