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분석[탈북 국군포로 6개월 방치 말이 되나]
- 최초 등록일
- 2010.11.1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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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사분석[탈북 국군포로 6개월 방치 말이 되나]
목차
[사설]탈북 국군포로 6개월 방치 말이 되나
<기사요약>
<내 생각>
본문내용
<내 생각>
우리 정부는 상황만 살피고 있는 눈치 외교 대신 적극적인 외교로 제 발로 탈출한 국군포로를 데려올 수 있는 현명한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6개월 동안이나 마음 졸이며 중국의 한국 영사관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국군포로가 있다. 그의 나이는 벌써 여든넷이다. 고향땅에 묻히고 싶어 북한을 탈출한 그는 60년 동안이나 귀환의 꿈을 품었으며, 북한의 가족들에게 누가 될까 사망신고까지 했다. 최근 국군포로 김 모 씨는 대한민국 국회와 국방장관에게 탄원서를 보냈다.
그는 지금 불안한 것이다. 중국은 북한의 편에 서서 탈북 하는 사람들을 잡아 넘기기에 바쁘고, 북한은 끈질기게 북송요청을 하고, 한국은 눈치만 보며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 그리고 자기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한국 정부의 외교력 부족으로 다시 북송된 사례를 떠올리고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국군포로 한 명조차 마음대로 데려올 수 없는 걸까? 다른 나라는 자국민이 한명이라도 곤란에 처하거나 다른 나라에 체류하고 있을 때마다 놀라운 솜씨로 데려오곤 한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왜 상황만 살펴야 하며 기본적인 권리인 국민의 편안함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것인가. 물론 지금 남북외교의 복잡함과 중간에 끼여 있는 커다란 중국의 그림자까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6개월은 너무 길다. 상황파악이 끝났으면 더 이상 지체 말고 적극적인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 씨 같은 국군포로의 눈물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도 엄연한 우리 국민이며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도움을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