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연세대학교 서양문화의 유산 보고서입니다.
주제는 The Beautiful Game이란 영화를 통해서 본 축구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축구가 재미있는 이유
1) 고대로부터의 원형
2) 연속성-시리즈적인 성격
3) 핸디캡을 이겨낼 수 있는가
3. 축구의 역사
4. 서양문화와 뗄 수 없는 관계
1) 스페인 내전
2) 자본주의와 마케팅
5. 현대축구 변천사
1) 잉글랜드: 신흥강호의 출현
2) 스페인: Galactico vs More than A Club
3) 이탈리아: 칼치오폴리 스캔들과 르네상스의 재현
6. 에필로그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아마도 축구를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거나 상관없이 2002년의 붉은 함성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여름의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재미있게 보셨을 것입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선수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을 생각하니 축구팬으로써 무척이나 기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저런 의문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올림픽을 제외하고는 4년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대회는 왜 월드컵 밖에 없을까? 최근에 WBC가 4년을 주기로 정기개최가 확정되면서 단일종목으로서는 야구가 축구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기적인 국제대회를 여는 종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규모 면에서 월드컵을 따라잡을지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라고 불리는 올림픽, F1그랑프리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올림픽이야 고대 그리스 시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의 계승이며, 육체적인 건강을 정신적인 건강의 선결과제로 여겼던 인류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또한 F1은 올림픽과는 수직선의 정 반대편에 서서 인간이 만들어낸 최첨단의 기술과 그 기술에 대한 사람의 적응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얼마 전 드디어 전라남도 영암에서 한국 최초의 대회가 열렸지만, 한번 개최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참가를 원하는 팀에서는 직접 경주용 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고작 전세계에 12개 팀, 24명의 레이서만이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F1은 매년 열리는 프로페셔널 한 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과연 월드컵 혹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어떠한 이유로 꾸준히 범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지 너무나도 궁금해 졌습니다.
2002년의 월드컵이 한국축구의 발전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이정표였다면, 축구 팬들에게도 해외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벌써 8년이 지난 지금은 박지성, 이청용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박주영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의 리게 앙,
참고 자료
1. Nick Hornby 저, 이나경 역, “피버 피치(Fever Pitch)”, 서울: 문학사상사, 1992
2. Simon Kuper 저, 정병선 역, “축구 전쟁의 역사(Football against Enemy)”, 서울: 문학사상사, 1994
3. Stefan Szymanski, Andew Zimbalist 저, 김광우 역, “왜 세계는 축구에 열광하고, 미국은 야구에 열광하나 (National pastime: how Americans play baseball and the rest of the world plays soccer”, 서울: 에디터, 2006
4. 프랭클린 포어 저, 안명희 역, 축구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 서울: 말글빛냄, 2005
5. 알렉스 퍼거슨 저, 홍승일 역, 무한인생경영, 서울: 조윤커뮤니케이션, 2007
6. KFDRI 저, 세계적인 축구스타와 유럽리그 축구클럽, 서울: 지원북클럽, 2006
7. 스테판 모로우 지음, 유호근 역, 축구, 세계인의 스포츠: 유럽 프로축구의 정치경제, 고양 : 인간사랑, 2007
8. 장원재 지음, 유럽축구에 길을 묻다: 장원재의 한국 축구 산업화 제안, 서울: 삼성경제연구소, 2007
9. 서형욱 지음, 유럽축구기행: 세계축구 중심에 가다, 서울: 살림, 2005